패스트푸드의 문제점
1. 활성산소의 과잉섭취
패스트푸드는 거의 모든 음식이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 지방이 산소와 접하게 되면 주변의 지방을 점점 과산화 지질로 바꾸어 버리는데 과산화 지질에 의해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성인병 및 만성 퇴행성, 대사성 질환이 증가하게 된다.
2. 칼슘 부족
패스트푸드를 먹을 때 청량음료를 마시는데, 청량음료 첨가물로 들어가는 인산염은 체내 칼슘과 결합해서 몸에서 칼슘을 배출하게 만든다. 따라서 골다공증, 골절증가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3. 암 발생 위험
햄, 핫도그, 소시지, 베이컨 등에 들어 있는 아질산 나트륨이 위속에서 나트로소아민으로 되어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4. 몸에 유해한 각종 식품 첨가물
입에 감칠맛이 나게 하고, 보기에 좋게 하고, 보관할 때 변질을 막기 위해 인스턴트 식품에는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청량음료와 어육 가공식품 등에 사용되는 사카린나트륨, 각종 식품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소르비산, 치즈와 버터의 보존제로 사용되는 데비드로 초산을 사용한다.
5. 환경호르몬 검출
식약청은 패스트푸드의 환경호르몬 검출결과를 공개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다음 국제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수용, 식품에 함유된 환경호르몬 물질 유해량을 설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6. 고지방에 부족한 섬유소
패스트푸드는 변을 만들어 내는 섬유소가 매우 적고, 대부분 장에서 흡수되는 단백질이나
지방이 높아 배변 느낌이 드는 양이 될 때까지 장내에 변이 오래 머물다 보면 변이 딱딱해지면서
변비를 유발하게 된다.
미국은 비만율이 가장 높은 "뚱보의 나라"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인들의 패스트푸드 섭취량이 줄고 어린이들의 칼로리 섭취량도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조사결과, 미국인들은 하루 영양 섭취량의 11퍼센트 가량인 270칼로리를 햄버거와 피자 등 패스트푸드로부터 얻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03년과 비교해 13퍼센트 낮아졌습니다.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소득과 인종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연간 소득이 3만달러 이하인 저소득층의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17퍼센트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 20*30대 흑인들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5분의 1 이상을 패스트푸드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하루평균 칼로리 섭취량은 10년전 보다 줄었습니다.
남아의 겨우 7%, 여자 아이는 4% 감소했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비만 억제를 위한 정부 시책이 일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건강 식단 캠페인을 벌이고, 웬디스 등 패스트푸드 레스토랑들이 건강 메뉴를 내놓는 등 사회적으로 비만 억제 운동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KNN 인사이드 월드 조승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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