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남미 역사 개관
1. 최초의 중남미인
(제1설)
o 몽고족 일원이 아메리카 대륙의 마지막 빙하기였던 제4빙하기
가 끝날 무렵인 1만년-1.8만년 전에 베링 해협을 건너 이동
◊ 몽골계인의 아이들에 있는 몽골반점이 미주의 원주민들
에게도 있음.
(제2설)
o 남태평양의 폴리네시아인과 미크로네시아인들이 그리고
오세아니아주의 사람들이 남미대륙으로 이동
2. 세계사에 등장한 중남미대륙
o 1492년 콜럼버스의 중남미 대륙 도착 후
o 그러나, 중남미 대륙에는 찬란한 문화 국가를 건설
o 중남미의 문화는 유럽의 그것과는 다른 것이 많았고,
식물도 상이하여 상호교류의 길이 트임.
- 까치콩, 옥수수, 토마토, 조롱박, 고추, 감자, 담배 등이 유럽에 소개되었고,
- 소맥, 올리브 등과 말, 소, 양, 산양, 돼지 등이 유럽에서 미주대륙으로
도입
◊ 양 대륙의 문명의 만남은 비극의 시작임과 동시에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 마련
3. 시대 구분
o 콜럼버스이전 시대 (기원전 2,000년- 1492년)
o 식민지 시대 (1492년부터 300년간)
o 독립국가 시대 (19세기 초- 현재)
콜럼버스 이전시대 (고대문명 시대)
1. 중미 지역 문명
(고전기 이전시기)
o Olmeca 문명 (BC 1,500- AD 300)
- 거석문화
(고전기)
o Teotiuacan 문명 (BC 150- AD 650)
- 멕시코 시티 근교에 위치한 면적 20Km2, 인구 20만을 가진 도시국가
o Monte Alban 문명 (BC 600- AD 800)
- 멕시코 Oaxaca에 위치
o Tical 문명, Palenge 문명 (BC 100-AD 800), Tajin 문명 (BC 100-AD 1,100)
- 구 마야 문명으로 멕시코 남부, 과테말라 일원에 위치
o 문명의 특징
- 대규모 피라미드, 신전, 구기장, 상형문자, 달력, 토기, 조각, 벽화 등
- 종교를 축으로 한 신권정치 아래에서 신관들이 계층사회 지배
- 농업의 발달을 위한 천문학 발달
(후 고전기)
o Maya 문명 (AD 975- AD 1,300)
- 멕시코 중앙고원에 있던 Toteca 족이 남하하여
유카탄반도에 까지 세력 확장
- 부족들간의 전쟁 등에 의해 자체적으로 파괴되어
쇠퇴
- 문명의 특징
• 인류가 사용한 달력 중 가장 정확한 달력 보유
(현재 사용되는 그레고리력보다 정확)
• ‘0’의 개념과 20진법 사용
o Azteca 문명 (AD 1,100-AD 1,521)
- 멕시코 북서쪽에 있던 아즈테카족이 신의 계시를
받고 AD 1,100년경 이동 시작하여 AD1.325년에
멕시코 계곡에 위치한 Texcoco 호수가의 작은 섬
에 정착, Mexico-Tenochititlan 이라는 도시 건설
- 1,428년 독립국의 지위 획득
- 1,440년 목테수마 I세가 Azteca제국 설립
- 문명의 특징
• 신분사회 (그러나, 노예에게도 공을 세우면 신분 상승
기회 부여)
• 왕은 세습제가 아닌 왕족 회의에서 선출
• 정교성과 화려함 보다는 방대한 규모와 균형성 자랑
• 종교는 다신교로 순환적이고 염세적인 세계관 보유
- 신들이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우주와 인간을 창조했다고
믿고, 이의 생명력 유지를 위해 인신공양 의식 거행
• 상형문자 보유
• 태양석 (Calendario Azteca) 로 유명
• Quetzalcoatl (‘깃털 달린 뱀’)의 귀환 신화를 신봉
- 이것이 후일 스페인 정복자 Hernan Cortes 를 돌아온
신으로 생각, 정중히 환대하는 아이러니 연출의 빌미로
작용
(후 고전기)
o Inca 문명 (AD 1,200-AD 1,532)
- Cuzco 시를 중심으로 발상하여, 현재의
콜롬비아와 칠레까지 정복했던 대 제국
건설
- 신전과 요새 축조
- 이이유(Ayllu)제도 (토지, 가축 및 곡식 등
을 공동 소유하여 집단생활을 영위하는
사회제도)
- 인신공양의 풍습 유지
- 외과 의술(두개골 수술)과 관개술 탁월
- 문자는 없음.
식민지 사회
1. 지배 구조
가. 정치 구조
(스페인)
o 봉건주의 지배체제 구축 (절대 왕정의 구축) : 부왕제 채택
(16세기 초) (18세기)
- Nueva Espana 부왕청 Nueva Grenada 부왕청(1717년)
(1535년) La Plata 부왕청(1776년)
- Nueva Castilla 부왕청 Nueva Castilla 부왕청
(1543년)
o 부왕은 사법기관, 행정기관, 재무기관, 군사기관을 통괄
o 사법기관에 해당하는 Audencia 운영
- 행정권도 가지고 있었고, 부왕에 반드시 종속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통치기구 사이에 권한이 애매하고, 중복되는 것도 상존
o Encomienda 제도
- 정복에 참가했던 사람들이 국왕으로부터 정복된 원주민의 공동체
인 인디오의 노동력과 조세를 조달하는 권리 부여받음.
- 기탁된 원주민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그들을 그리스토교로
바꾼다는 의무를 가짐 (실제로는 원주민을 철저하게 혹사)
o 스페인, 포르투갈 양국 국왕은 로마 법왕으로부터 종교 보호권을
부여 받고, 중남미 대륙에 진출한 교회를 지배하는 지위 보유
- 예수회의 진출
2. 식민지 경제와 사회
가. 식민지 경제
(스페인령)
o 17세기 초 은 광산개발 붐
- 포토시, 사까떼까스, 과나화또, 빠챠까, 산루이스포토시 등 광산도시
생성
o Hacienda의 형성
- 대규모 사유지
(포르투갈령)
o 16세기 초 사탕수수 재배지로 성장
- 17세기에는 유럽의 설탕 소비량의 ½을 조달
o 아프리카 흑인 노예 증가로 노예제 사회 형성
(경제 상황 평가)
o 중남미와 본국간의 무역이 활발해 지고. 왕실과 특권 상인의 부 축적에
기여
o 식민지의 산업발전은 제한적이었고, 높은 물가 재촉
가. 식민지 사회
(스페인령)
o 인종별 신분사회 구축
- 백인, 인디오 혼혈, 흑인, 노예
o ‘스페인인 사회’와 ‘인디오 사회’ 라는 2개의 대조적인 사회 출현
- 생활 구역의 차이(인디오는 Barrio에서 생활)
- 원주민에 인두세 징수
- 의복 차이, 다니는 길도 상이
(포르투갈령)
o “엔제뉴”(광대한 사탕수수 농원)를 정점으로 가부장적인
폐쇄적인 지역사회 구축
o 아프리카 흑인 노예 증가로 노예제 사회 형성
중남미 제국의 독립
1. 독립의 배경 : 절대왕권으로부터의 독립
o 토착 엘리트인 Criollo(중남미 태생 스페인인)의 성장
- Peninsulares(스페인 태생 스페인인) 에 대한 경쟁적 관계 유지
- Carlos III세에 의해 추진된 ‘브르봉 왕조의 개혁’(1765년)은 ‘제2의
중남미 정복’으로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일시적인 효과가 있었으나,
오히려 ‘끄리오요’의 강한 반발과 저항심 유발
o 1776년 미국의 독립, 1789년 불란서 혁명과 1808년 나풀레옹의
이베리아 반도 침략(프랑스에 의한 왕위 교체)에 의해 촉발
- 1804년 아이티 독립
- 1811년 파라과이 독립
o 스페인의 자유주의 헌법 채택 (1812 Cadiz헌법) 채택
- 군주제 폐지, 식민지를 본국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평등주의 채택
- 왕당파의 세력 약화
3. 독립 이후의 시대
가. 근대화와 종속화
o Caudillo의 시대 :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 간의 대립
- 자유주의자 : 지방분권주의와 연방제 주장(개인의 자유와
평등에 절대적인 가치를 두고 식민지 잔재 철폐)
- 보수주의자 : 중앙집권제 주장(카토릭을 국교)
o 과두체제(oligarchy)와 모노컬쳐(monocultue) 경제구조의 확립
- 19세기 후반 구미제국의 투자 유입이 활발히 진행
- 광산 : 멕시코, 페루, 칠레, 볼리비아
- 열대 농산물 (커피, 사탕수수, 바나나) 생산국 : 브라질, 콜롬비아,
에쿠아돌, 중미, 카리브 해역 국가
- 목축, 농산물(양모, 우육, 소맥) 생산국 :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o 독립은 국민국가의 형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고, 국제노동분업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원산지공급지 및 공산품의 소비시장으로
전락
나. 국민국가의 형성과 내셔널리즘
o 제 1차 세계대전(1914-18)은 국가의식과 민족주의 운동의
전환점
o 멕시코혁명의 발발 (1910년)과 멕시코헌법(1917년)의 채택
- Porfirio Diaz 대통령의 장기 집권(1876-1911)에 대항한 혁명
- 1910년 대선 후보였던 Francisco Ignacio Madero, 농민지도자
Pancho Villa, 남부 농민군 기도자 Emilio Zapata가 주도
- 헌법 제27조 : 토지, 지하자원, 물은 국가의 소유 (외국 자본이나
특정의 개인의 독점 금지)
o 페루의 인민혁명운동 (APRA) 전개
- 1924년 부터 Victor Raul de la Torre가 반미운동 전개 (급진 민족
주의적 사회개혁운동)
o Indigenismo (인디헤니스모)운동의 대두
- 원주민이 많은 나라 (멕시코, 과테말라, 에쿠아돌, 페루, 볼리비아)
에서 이들의 존재와 역사에서 자국의 정체성을 구하는 하나의
내셔널리즘
• 멕시코에서는 1911년 혁명과 더불어 시작되어, 1934-40년까지의
Lasaro Cardenas 대통령 시절에 큰 영향력 발휘
다. 변혁과 약진의 시대
o 1929년 세계공황은 정치, 경제 상황의 변화 야기
- 모노컬쳐 경제와 과두세력에 대한 타격
- 내셔널리즘의 고양, 군부의 대두, 독재자의 출현 등 현상이 일어남.
- 독재정권에 의한 강권적 정치에 의한 위기 타개
- 대중 정치형 정치 : 사회주의와 민족주의를 기치로 국민대중을
체제의 중심에 두는 포퓨리즘
o 2차 대전 후 수입대체 공업화 정책 추진
- 경제자립을 위한 공업화 정책과 국가 주도형 민족주의 경제정책
추진
o 군사정권 대두(60년대-80년대 중반)
- 60년대 후반에서 70년대 에 게릴라 운동과 좌익 혁신운동이
풍미하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군부가 정권 장악
o “잃어버린 10년”(1980년대)
- 채무 누적과 고 인플레이션, 경제 파탄에 직면
o 민주화와 신자유주의의 처방 (90년대-90년대)
- 빈부의 격차 심화
o 좌파의 대두 (2000년 이후)
-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의 등장(99.2월 집권)으로
좌파 세력이 세력을 확장
중남미의 장래
1. 중남미 500년 역사는 라틴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라는 3개 대륙의 사람들간의 충돌과 결합의 역사
- Criollo라는 정체성으로 독립을 달성
- 그러나, 남미통합운동은 실패 (Simon Bolivar :”America is ungovernable. He who serves the revolution ploughs the sea.”
- 중남미 제국의 독립을 “제2의 정복”(Second Conquest)이라고
명명
- 독립 후 미국의 노력은 중남미 국민들로 하여금 미국의 가치를
받아 들이도록 하여 미국 사람들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노력에
집중
- 1945년 이후에는 중남미가 미국의 세력에 반대하여 그들의
집단적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집중
2. 중남미는 500년 역사를 통하여 잡종성(hybrid)에 근거
한 문화를 창출 (최고의 인종, 문화 융합지역)
- 이러한 현상은 단일화 되지도 않으면서 정체하지 않고, 계속적
으로 발전
- 현대와 가까워 짐에 따라 아시아적(중국, 일본, 한국) 및 중동적
(시리아, 레바논, 유대계) 요소가 가미
3. 미래의 중남미가 가질 모습
-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될 것은 분명
- 경제적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
- 사회적 불평등 문제에 대한 접근이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